안녕하세요. 오티즘큐어 주인장입니다. 저는 현재 7살된 발달장애 남자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주말이나 평일 오후 시간이 조금만 있으면 저는 되도록이면 아이와 함께합니다. 이번 4월달도 캐러밴에서 1박2일 여행도 하고 서울랜드도 갔다오고 키즈까페도 가고 엘리베이터놀이도 같이하고 ~~ (엘리베이터놀이는 정말힘들어요ㅜㅜ) 저희아이는 아직 할줄아는 말이 몇개 안됩니다. 그마저도 발음이 좋지 못해서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가끔 키즈까페가서 아이와 놀다보면 아이가 저에게 뭐라고 툭 말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저는 한마디라도 하면 기쁘지만 주변에 계신 다른부모님은 저희 아이의 음성을 들으면 마치 새로운 세계를 본듯이 반응합니다. 가끔 눈치채시고 자리를 피하거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눈을 똑바로 제아이를 응시하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