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뇌 신경회로' 조절로 자폐 치료 가능성 제시 (세계일보 2023 9.26 기사전부인용) 매년 빠르게 유병률이 증가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폐증)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는 사회성 저하다. 이 사회성 저하를 일으키는 것이 ‘뇌 신경회로’ 문제였음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26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IBS 소속 김은준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 연구팀은 자폐증의 주요 증상인 사회성 저하의 원인으로 ‘뇌 신경회로’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세계 인구의 2.8%가 겪는 대표적인 뇌 발달 장애인 자폐증은 사회성 저하와 반복 행동을 일으킨다. 유병률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지만, 정확한 발병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아 승인된 치료제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