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자폐증 -똑 떨어지는 명확한 답변

느린걸음큰발 2023. 9. 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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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hH3LHUIt_A

자폐증체험

 

위 영상은 자폐증 환자에게 보이고 들리는 과정(환경의변화에따른)을 일반인이 체험해볼수있는 영상입니다.

한문으로 自閉症 / 영어로 Autism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 감각지각 및 감각통합능력등에 장애가 있는 자폐성 장애. 유대계 미국인 레오 캐너(Leo Kanner)가 발견했다고 해서 캐너 증후군(Kanner Syndrome)이라고도 한다. 다만 아스퍼거 증후군과 구분하기 위한 문맥이 아니라면 카너 증후군이란 명칭은 잘 쓰이지는 않는다.

좁은 의미의 '자폐증'이라고 하면 대개 이 '캐너 증후군(저기능 자폐)'을 의미한다. 캐너 증후군은 고기능 자폐증(High Functioning Autism, HFA) 이라는 예외를 제외하면 거의 다 지적장애 수준의 지능을 갖는다.

다만 이에 대해선 (최소한 서구권에서는) 최근에 와서 논란이 많은 견해인데 지능이 높은 자폐인들이 스스로 자폐임을 모르고(혹은 스스로 본인이 자폐임을 부정하면서) 살기 때문에 진단되지 않아 공식적인 자폐증의 IQ가 하향평준화되어 추정된다는 반론이 존재한다. 그 근거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IT계열 천재들의 자식들 중에 자폐증이나 자폐 스팩트럼 장애에 속하는 이들이 많았다는 점이나 자폐가 유전적 요인이 크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러한 천재 자폐인들이 자폐증이라고 병원이나 기관에서 진단받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자폐증의 평균 지능이 낮게 나온다는 견해 또한 존재한다. 

보통 고기능 자폐는 IQ 80 이상, 저기능 자폐는 IQ 70 이하(지적장애급 지능)에 붙인다.

처음 발견한 캐너의 경우 아동 정신 분열증(Schizophrenia, Childhood)로 파악해 DSM-I(1952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정리한 정신과 질환 분류 목록)에 수록했으며 이후 연구가 계속되어 DSM-III(1980년에 정신의학회에서 개정한 버젼)에서는 아동의 발달 장애라 파악하기 시작했다.


한편, 원숭이도 자폐증(자폐스펙트럼장애(ASD))에 걸린다는 사실이 2016년 일본 연구진을 통하여 확인되었다. (아래 첨부된 기사 보세요)

[헤럴드경제]-2016-11.20 기사전부인용
원숭이도 자페증에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연구진이 그동안 사람에게서만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진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동물이 가진 사례를 처음으로 찾아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아이치(愛知)현 소재 자연과학연구기구생리학연구소 연구팀은 일본 열도의특산종인 ‘일본원숭이’ 한 마리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앓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는 자폐증을 포함한 모든 발달장애의 통칭이다. 사람에게는 1천명당 1명꼴로 증상이 나타난다.

연구팀은 사육 중인 일본원숭이 중 한 마리가 유독 사람을 따르지 않고 자산의 발톱을 깨무는 행동을 반복하는 등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진 것을 발견하고 유전자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이 일본원숭이에게는 외부의 행동에 반응하는 신경세포가 거의 없으며유전자의 특징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사람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원숭이의 특정 유전자가 변해서 사람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간 이외의 동물로,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수수께끼였던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발생 과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생 확률은 1000명 중 1명 정도이며 남녀의 비율은 미국 기준으로 남성 80%, 여성 20% 정도이다. 

DSM-III(1980), DSM-III-R(1987)의 진단기준

 

DSM-III(1980), DSM-III-R(1987)의 자폐증 진단기준에서 자폐증은 유아 자폐증(Infantile Autism)라는 명칭으로 기재되어 있다.

 

A. 생후 30개월 미만 때 증상이 생긴다.

B. 다른 사람들에게 대한 반응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C. 언어 발달이 심하게 늦다.

D. 언어를 구사할 때, 정상적이지 않은 패턴 (갑작스럽게 혹은 시간차를 두고 따라하는 등), 은유적인 (혹은 알 수 없는) 표현, 대명사를 바꾸기 등의 행동을 보임.

E. 환경에 다양한 측면으로 보이는 이상반응: 환경 변화에 극심하게 저항하며 특정 영상이나 무생물에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인다.

F. 정신분열증과 비슷하게 망상, 환각이 나타나며 일관성이 부족 하고 소통이 불가하다

 

 

DSM-IV(1994), DSM-IV-TR(2000)의 진단기준

 

DSM-IV(1994), DSM-IV-TR(2000)에서 자폐증은 자폐성 장애(Autistic Disorder)라는 명칭으로 기재되어 있다.
자폐증 검사 도구를 통해 첫 번째 징후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려면, 자폐증 장애(아래 A의 1-3번)에 대한 DSM-IV 설명에 정의된 세 가지 주요 영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A. (1)에서 2개 이상 (2)와 (3)에서 각각 1개, (2), (3)의 총 6개(이상)의 항목 :

(1) 사회적 의사소통이 불가능함은 다음 중 적어도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a) 눈과 눈의 시선, 표정, 몸 자세, 사회적 상호 작용을 규제하는 제스처와 같은 여러 가지 비언어적 행동을 사용함에 눈에 띄는 장애가 있음

(b) 발달 수준에 맞는 친구 관계를 개발하지 못함

(c) 다른 사람들과 즐거움, 관심사 또는 업적을 공유하려는 자발적 행위가 부족함 (예 : 관심 대상 표시, 가져오기 또는 지적 부족함)

(d)사회적 또는 감정적 공감이 부족함

(2) 다음 중 적어도 하나에 나온 것과 같은 의사소통에서의 문제:

(a) 제스처 또는 마임과 같은 다른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보완하려는 시도가 없음

(b) 적절한 발언이 있는 개인의 경우,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짐

(c) 언어 또는 특이한 언어에 고정 관념이 있고 이를 여러 번 되풀이해 사용함

(d) 발달 수준에 적합하며 다양하고 자발적인 '친목 다지기' 또는 '사회적 모방'의 놀이가 부족함

(3) 행동, 관심사 및 활동에 대한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고정관념을 가진 패턴이 다음 중 적어도 하나로 나타남 :

(a) 고정 관념이나 초점이 맞지 않는 하나 이상의 고정 관념이 있고 제한된 관심의 양상을 띠는 선입관을 늘어놓음

(b) 특정, 기능 외적인 일과 의식을 전혀 융통성 없이 준수함

(c) 고정 관념 및 반복적인 틱 행위 (예 : 손 또는 손가락으로 튕기거나 비틀거나 복잡한 전신 움직임)

(d) 객체의 부분을 지속적으로 선취하려 함

B. (1) 사회적 상호 작용, (2) 사회적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언어, 또는 (3) 상징적이거나 상상력이 풍부한 놀이, 3세 이전에 발병한 다음 영역 중 적어도 하나에서 지연 또는 비정상적인 기능을 함.

C. 장애는 레트 증후군 또는 아동기 붕괴성 장애로써 더 잘 설명되지 않음.

 

초기에는 후천적으로 발생한다고 보는 학설도 있었으나, 현재는 선천적 원인으로 발병한다고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 

 

대개 뇌 구조의 이상, 유전적 결함, 그리고 신경전달물질 이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아이가 음주를 좋아하는 임신 상태의 산모로부터 악영향을 받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 역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참고로 최근 들어 자폐증 진단을 받은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자폐증 진단 기준이 변화하였고 자폐증과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면서 진단을 받거나 상담 및 약물을 처방하러 정신과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다양한 행동요법이 자폐아의 행동 교정을 위해 실행되고 있다. 이런 요법들은 자폐증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반복학습을 통해 생활방식을 학습시켜 혼자서 혹은 최소한의 보살핌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통계적 연구를 보면 이런 특수 교육을 받은 자폐아와 특수교육을 받지 않은 자폐아는 확실한 행동 양식의 차이가 있고, 그런 행동교정을 통해서 일반인들과 적절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되는 것만으로도 자폐증 환자들의 삶의 질은 아주 크게 향상된다. 실제로 행동교정 치료를 받은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 중 일부는 자신의 '장애'를 장애가 아니라 특성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사는 경우도 있다.

 

신경과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미래에는 자폐증의 증상을 약물로 만족스러운 수준까지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으나, 그러한 약물이 개발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이러한 행동요법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것과 같으며 자폐증 환자는 이런 치료를 통해 학습된 행동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기계적으로 반복할 뿐이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그리고 치료 방식 중 일부, 특히 응용행동분석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인권침해라고 비난하고 있다. 자폐 권리 운동가들은 타인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는 경우는 문제시할 필요가 없는데도 사회적 편견 때문에 자폐적 행동들에 대한 지나친 수정요구를 "치료"라고 포장하는 것이 차별이자 사회적 억압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자폐는 뇌 깊숙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하거나 인권침해를 수반한다는 과학적 근거들도 적지 않다.

 

(위내용은 namu.wiki 의 자폐증관련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자폐아를 위한 영상과 음악관련 링크 첨부하오니 한번 둘러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user-ck7ev3xn8b/featured

자폐아를 위한 영상과 음악

이 채널은 발달장애아를 키우는 아빠가 만든 자폐아를 위한 영상과 음악으로 자폐아 치료및 심신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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