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지연장애 -언어치료

느린걸음큰발 2023. 6. 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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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지연장애는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 기술이 다른 아동들과 비교해 현저히 느리게 발달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는 아동의 언어 이해, 발음, 말하기, 사회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달지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지연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아동들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달이 지연되거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발달 문제, 신경학적인 문제, 청각적 또는 시각적인 문제, 사회적/환경적인 요인,뇌의 발달이상, 심리적인 문제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각 개인마다 정도와 형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몇 가지 소리나 단어를 제외하고는 말을 하지 못할 수 있고, 다른 어린이들은 어휘력, 문법, 사회적 상호작용 등 특정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언어 이해가 어려워하거나 언어를 사용해 의사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문법적인 오류나 단어 선택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영유아 시기에는 말을 따라하거나 소리를 내지 않는 등의 표현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시기에는 언어 이해, 단어 사용, 문법적인 구조 사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발음이 불명확하거나 어렵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적인 상호작용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기억력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지연장애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합니다. 아동이 발달의 적절한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조기 치료 및 통합적인 개입을 통해 언어 발달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심리학자, 교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언어 이해 능력 강화, 음운 및 문법 학습,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 향상 등을 목표로 합니다.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지연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지속적인 개입과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언어 치료, 행동 치료, 사회적 기술 훈련, 보조 기술 등 다양한 접근법과 개입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아동의 개별적인 요구와 수준에 맞게 개인화된 개입이 필요합니다.
 

언어치료는 무엇인가 ?

언어 치료는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 지연장애를 가진 어린이나 성인들에게 제공되는 전문적인 치료입니다. 언어 치료는 언어 이해, 음운 및 문법적인 기술, 어휘력, 의사소통 전략 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 치료의 몇 가지 방법입니다.

1.언어 훈련: 언어 치료사는 어린이나 성인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언어 훈련을 제공합니다. 이는 문법 규칙, 어휘력, 문장 구성, 이야기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소리 및 발음 훈련: 발음이나 소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언어 치료사는 정확한 발음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정 소리 및 발음 훈련을 제공합니다. 이는 구체적인 발음 동작 및 구성 요소를 연습하고 이를 일상적인 대화에 적용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3.언어 이해 및 표현 훈련: 언어 이해 및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언어 치료사는 문장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제공합니다. 이는 언어 이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표현, 질문 및 추론을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4.사회적 의사소통 훈련: 언어 치료는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화 기술, 언어적인 상황에서의 타인과의 상호작용, 비언어적인 신호 해석 등을 다룰 수 있습니다.

대체 의사소통 수단 사용: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이 제한된 경우, 언어 치료사는 대체 의사소통 수단을 도입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온, 화사, 수화 등의 대체 수단을 통해 의사소통을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 "자폐증 치료제 임상2상 성공…조건부허가 도전"

(한경 BIO Insight 2023년 4월 18일 기사 인용)

“임상 2상 시험을 마친 뒤 환자 사례를 분석해보니 약을 투여한 101명 중 40명(39.6%)에게서 자폐 증상이 개선됐습니다. 상당한 임상 효과를 확인한 것입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사진)는 최근 기자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만 2~11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의 국내 임상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는 것이다. 약효를 확인한 아이들 중에는 부모와 감정 교류나 소통을 할 수 있게 된 사례가 많았다. 황 대표는 “사회성 개선이라는 임상시험 목표(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했다.

 

AST-001은 자폐증 환자의 핵심 증상인 ‘사회성 결여’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폐증 환자의 공격성 등을 줄이기 위한 약은 있었지만 사회성을 개선해주는 약은 없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에는 만 2~11세 자폐증을 앓고 있는 유아와 아동 151명이 참여했다. AST-001는 의사 소통과 운동 영역 면에서 개선효과가 도드라졌다. 아이들은 언어 사용량과 운동량이 늘었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스스로 누르고 문을 열 수 있게 됐다는 개선 사례도 보고됐다.
임상 결과 분석 과정을 통해 자폐증 치료에 ‘골든타임’이 있다는 사실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황 대표는 “임상에 참여한 아이들 중 만 7세 이하 연령에서 사회성이 정상 수치까지 개선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며 “만 7세 이하일 때 치료해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아스트로젠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제출했다. 아이들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밀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조건부허가’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소아’ 자폐증은 환자 수가 2만명이 되지 않아 희귀질환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식약처 지침에 따르면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은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임상 3상을 전제로 의약품의 조기사용을 승인받을 수 있다.

황 대표는 “임상 시험에 참여한 아이들의 부모들은 AST-001 승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자폐증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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