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경계선 지능 -삶의 경계에 내몰리다.

느린걸음큰발 2023. 8. 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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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KBS 2022년 4월 15일 시사직격  '삶의 경계에 내몰리다, 경계선 지능'의 내용일부를 인용했습니다.)

 
경계선 지능장애는 지적장애로 장애인 등록이 되지않습니다.  그러므로 지적장애인과 비지적장애인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로써 현재 비장애인에 해당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애인 등록시 받을수 있는 혜택은 없습니다. 군복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회생활에서 지적장애자로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법적인 분쟁이 발생할경우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계선 지능장애는 IQ71 ~ 84정도로 측정됩니다. 일반인 아이큐는 평균 100 정도이며 지적장애는 아이큐가 70이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zSwCkN2ulk 

 
경계선 지능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위 영상을 한번 꼭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경계선 지능 자녀를 키우시는 어머니의 인터뷰입니다.
"내가 어떻게 해줘야지 아이가 지능이 올라갈수 있을까 , 처음에는 그래서 공부를 막 시켜요. 그런데 공부시켜도 어느정도 목표치가 있어요. 여기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지점이 있어요. 그래도 꾸준히 간다는 거죠. 꾸준히 천천히 가더라도 가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은 이상 아무것도 지원받을수 없고 다달이 몇천씩 들여 가지고 치료받는 사람도 제가 본적이 있거든요. 이게 장기화가 되면 가족이 병이 들고 정말 가족 자체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제가 그런 체험을 했거든요"
"부모들이 노력을 안 하는게 아니거든요. 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치료하고 여러 가지 노력해도 이 아이들은 어느 기준점 이상으로 올라올 수가 없는데 받아주지 않습니다. 돌봄 센터에서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 "저희 아이들은 갈 곳이 없었습니다." ----

 
경계선 지능 을 가진 사람들은 커가면서  주변인들에 의해 선의의 피해자가 되거나 범죄에 이용당하거나 아니면 본인의 화를 주체하지 못해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박진주 팀장님에 따르면 "저희 기관에서 1,2,3,4년 동안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 보면 분명히 언어 인지 지능; 후천적으로 발현할수 있는 지능에서 차이가 나고 있는 경험적인 결과들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개입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 아이들이 변화할수 있다고 하는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서 아이들이 느리지만 할 수 있고 발달할수 있고 발전할수 있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맡을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육후 변화된 수치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한국장애인신문 2023.06.14 기사인용)

경기도는 14일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시범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만 13세 이상을 우선 선발하며, 프로그램 참여비는 전액 무료지만 종합심리검사비는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유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기관은 지난 5월에 공모로 선정된 화성 꿈이룸, 고양 아.루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이며, 이곳에서 종합 심리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문화 예술 체험, 직업 체험, 가족 상담‧힐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지원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2년 4월에 제정했으며, 올해 시범사업과 더불어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추진 등 경계선 지능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꿈이룸(☎031-378-0787), 아.루다(☎031-901-4270), 오산종합사회복지관(☎031-376-6193~6)으로 전호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고른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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