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을 앓는 21세의 예술가 조 베이커 씨를 만나봅니다. 그는 어릴적 자폐증 진단에 이어 중학생때는 뇌전증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유치원 시절부터 좋아하던 그림 그리기 실력을 뽐내며 '예술적인 조'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업을 엄마와 함께 꾸렸다고 합니다. 자폐증을 극복하며 예술가로서의 삶을 사는 그의 모습을 만나보겠습니다. " 내이름은 조입니다. 21살이고요" "동물이나 곤충 같은걸 그리는 작품을 많이 했어요." "배경 채색도 좀 했죠." "2003년쯤부터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당시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어요. 완전아기였죠" 조는 막 4살이 되었을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중학교 땐 뇌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림그리기를 재미로만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