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생부터 장애학생까지 더불어 폭넓은 취업기회와 교육기회 제공
-편견없는 시선으로 진정한 학생대통합 채용박람회 개최
-고졸학생들의 폭넓은 직업선택과 직업교육까지 다양한 체험가능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달고나채용박람회 (고졸취업박람회)가 2024년 9월10일부터 9월11일까지 수원메쎄 2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본행사는 행사장입구부터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참여기관과 기업은 열띤 홍보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1. 대한민국 국군의 적극적인 참여
본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공군,육군,해병대,특수전사령부,정보화사령부 등 대한민국 군도 적극 참여해서 학생들의 취업을 독려했다.
특히 공군은 수원전투비행단에서 참여했으며 고졸학생들이 부사관으로 입대할시 다양한 혜택과 향후 진로에서 얻을수 있는 장점을 돋보이게 설명했다.
참여한 공군측 수원전투비행단 A상사는 "공군은 최고의 정예요원으로 입대후 다양한 높은 항공정비기술습득과 최고의 군내 복지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군을 기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고 나라를 지켜주는 역군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2.고졸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뛰어난 학생들을 배출하고 많은 인재를 양성한 다양한 고등학교가 참석했지만 그중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경기 시흥시 금오로 103)는 단연코 돋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중인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본인들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교에 입학한후 학생들이 추후 취업과 대학진학(폴리텍대학과의 제휴) 관련해서 학교측에서 제공한 다양한 취업포트폴리오로 인하여 안정된 미래가 예측되었다.
본학교 류서진 진로상담부장은 "고2에 취업이 된 학생들은 산학일체(일명 '도제학교')프로그램으로 주1일 회사, 주4일 학교에 다니는 방식으로 취업이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가되어서 추후 취업한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시 전액장학금도 가능하며 학생중에는 독일 슈퍼카 제조업체인 '포르쉐(porsche)'에 입사한 학생도 있다." 고 밝혔다.
3.장애인을 위한 또하나의 취업기회
제이엘(JL)한꿈예술단(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96번길 61, 501호)은 장애인 예술단이다. 경기,수원 발달장애예술인 연합으로 본행사에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본예술단 A상담사는 "지체,뇌병변 중복장애가 있어도 참여가 가능하며 음악에 소질이 없어도 지도가능하고, 취업시 법정시급제로 급여가 지불된다" 라고 밝혔다.
4. 나는 아직 취업보다는 조금더 공부하고 싶어요
본박람회는 취업뿐이 아닌 기술교육과 미래적성교육도 두드러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은 고졸학생들이 당장의 취업보다는 더많은 자기발전을 원하고 노력하고자 하면 5주간의 교육으로 다양한 기업에 취업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담당자는 밝혔다.
5. 경기도교육청의 세심한 배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의 본 행사 주최와 주관(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은 행사기간내내 빈틈없이 이루어졌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수원 A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재미없고 지루할지 알았는데 와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답했고, 시흥 B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오늘 이곳에서 자신에게 해낼수 있어요. 참 좋았습니다." 라고 답했다.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보호자는 본지 안호정기자에게 "오늘 행사는 제 아이가 다른 정상적인 아이들과 같이 커갈수 있는 모습을 본것 같아서 기쁩니다." 라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박기철장학관(진로직업교육과)은 "본 행사는 고졸취업과 직업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고졸직업교육이 제일 중요하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찾을수 있게 진로와 적성을 마련해줄수 있는 '경험의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본 행사는 올해 최초로 장애학생들을 고용할수 있는 고졸취업박람회가 되었으며 700명의 장애학생들이 사전신청을 접수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장애학생들이 본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기철장학관(진로직업교육과)은 "본행사는 누군가에게는 재도전의 기회창출이자 고졸학생들이 자신의 미래계획을 세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견을 전했다.
본기사는 월드장애인사랑뉴스에서 전부 발췌했습니다.
https://www.youcan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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